소식 26

제5회 6.10만세운동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오는 17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주제: 1920년대 중등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과 6·10만세운동 일시 2023년11월17일(금) 14:00~17:30 장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 발표(14:20~16:00) 1. 1920년대 증등학교 교육의 실상 (안홍선/서울대) 2. 6·10만세운동 이전 중등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 (장규식/중앙대) 3. 6·10만세운동기 중등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 (최은진/국편) 4. 6·10만세운동 이후 중등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 (김민석/한양대) 토론(16:20~17:30) 사회 정연태 (가톨릭대 교수) 토론 박철희 (경인교대 교수) 박경목 (충남대 교수)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 연..

소식 2023.10.31

제97주년 기념식 개최

제97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후 6시10분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유족, 광복회 회원, 기념사업회 회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만세 소리/다시 일어나니’라는 이름으로 국민의례, 여는 공연, 선언서 낭독, 헌정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6·10만세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기념사를 했으며 이종찬 광복회장과 라종일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그리고 이재준 중앙고 학생이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연세대와 고려대 방송반 아나운서들이 사회자로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DqL_Npx8ks

소식 2023.06.12

6.10만세운동 특강 실시

신주백 선생(독립기념관 산하 전 한국 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이 7일 오후 중앙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6.10만세운동에 대해 특강을 했습니다. 기념사업회가 주선한 특강에서 신 전 소장은 학생들에게 6.10만세운동 당시 상항과 전개과정, 그리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중앙고는 1926년 당시 학생들이 6.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소식 2023.06.09

막난 권오설 선생 제93주기 추모제

막난 권오설 선생의 제93주기 추모제가 4월17일 오후 3시 경북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단체로 버스로 내려간 사람들을 비롯 안동시청, 광복회 현지 지회, 유족 등 150여명 이 참석해 6.10만세를 기획했다가 3일전 일경에 붙잡혔던 권오설 선생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정진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등 추도사와 함께 양자인 권대용 선생이 답례로 유족인사를 했습니다. 권 선생의 말씀 중 기억에 남는 대목은 소문에 떠돌던 아버지 철관 묘를 확인하고 싶어 어머니 묘와 합장을 위해 아버지 유골을 수습하겠다고 꾀를 내었다는 부분입니다. 실제 포크레인으로 발굴을 하자 철관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추모제 끝 부분에 무용가인 양혜경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넋전춤으로..

소식 2023.04.18

제2기 임원진 구성 완료

사단법인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1월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 라종일 부회장 곽준 박찬승, 상임이사 이승철, 감사 김재호를 유임하고 신임이사로 김기덕, 윤성현, 유원표, 성주현 선생을 선임했습니다. 신임이사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기덕 중동중고 총동문회 회장, 전 건국대 교수 -윤성현 전 배재대 교수, 전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유원표 한양주류 대표, 춘천 국제색소폰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성주현 숭실대 연구교수,1923 제노사이드 연구소 부소장

소식 2023.01.17

6·10만세운동 교양서 출간

(사)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책을 출간했습니다. 6·10만세운동이 일어난지 거의 10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실제 일반인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었습니다. 소수의 전문서적만 있을 뿐입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해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 행사로 치러진 것을 계기로 그동안 나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근거로 책을 출판한 것입니다. 책 이름: 다시 보는 6·10만세운동 지은이: 장석흥 국민대교수(사학, 기념사업회 이사), 이승철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출판사:가인 디자인 스코프 분량:220페이지

소식 2022.01.11

2차6·10만세운동 주동 손병석 선생 국립현충원 이장

10월31일 오후 3시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7묘역에서 제2차 6·10독립만세운동 주역 중 한 사람인 손병석 선생의 이장식이 있었습니다. 손병석 선생은 후손들의 노력으로 독립운동을 인정받아 2019년 3월1일 3.1절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대통령표창 서훈을 받았으며 이날 이장식이 열린 것입니다. 손 선생은 1926년6월15일 당시 협성학교 학생으로 배재고보생이던 문창모 선생 등과 함께 2차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고 격문 인쇄 단계에서 붙잡혔습니다. 기소유예로 풀려났으나 학교로부터 정학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연희전문에 진학해 갈돕회 활동을 이끌며 항일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소식 2021.10.31

공익법인 지정

(사)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30일 발표한 기획재정부 고시 제2021-13호에서 공익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공익법인으로 지정되면 기부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기간은 2021.1.1~2025.12.31로 이미 사업회에 기부금도 소급해서 세금공제 대상이 됩니다. 6·10만세운동에 대한 관심과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상반기 공익법인으로 435개를 지정했습니다.

소식 2021.06.30

표어 수상식 개최

18일 오후 4시 퇴계로 5가 쌍림빌딩 6층 회의실에서 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기념사업회가 주최했던 표어공모 수상식을 열었습니다. 라종일 회장은 은상을 수상한 영락의료과학고 2년 정수영 양과 중앙고 1년 이예찬 군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금상 수상자인 대원여고 2년 우수민 양은 이날 참석치 못했습니다. 코비드-19로 인해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각 학교에 우송해 전달을 부탁했으며 장학금은 계좌이체하기로 했습니 다.

소식 2021.06.18

6·10만세운동 기념식

http:// https://www.youtube.com/watch?v=dHN-tiDh00g 6월10일 오후 6시10분. 하늘은 잔뜩 흐렸다. 탤런트 최불암 선생이 심훈의 ‘통곡의 소리’ 마지막 절을 외치며 연단 계단을 걸어 내려왔다. ‘그러나 오오, 그러나/철천의 한을 품은 청상의 설움이로되/이웃집 제단조차 무너져 하소연할 곳 없으니/목 맺혀 울고자하나 눈물마저 말라버린/억색한 가슴을 이 한날에 두드리며 울자!’ 조금 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 소리가 다소 요란해졌다. 참석자들이 보훈처가 준비한 비닐 비옷을 입기 시작했다. 최 선생의 마음을 담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식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첫 6·10만세운동 국가기념식이 6월10일 오후 6시10분 서울 을지로 5가 훈련원공원에서 열렸다. 95..

소식 2021.06.11